2016년식 W212 E250 도어라이트 교체했어요
동생의 부탁으로 처음해보는데 직접 교체했지요..
약간의 어려움은 있엇으나 슬기롭게 해결하여 교체 완료!
'당신은 벤트 오나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W212모델 E클래스 입니다 ^^
예전에 몰고다니면서 부족함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벤츠인데
떠나보냈죠.... 떠나보내면서 돌이켜보니 너무 못해줬더라구요
세차도 엉망으로.. 스월마크는 훈장처럼... 세차해도 광이안나고...
여름엔 에어컨이 왜이리도 안시원한지... 뒤틀림에 문제가 있는건지 경사진곳에서 삐뚤게 내려오면 갑자기 뚝!!! 소리가 나고...
하지만 고속도로 달리거나 일상에서 주행할땐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승차감과 하차감을 주었던 나의 W212 E250 4메틱은.. 이제 없고 동생차를 보면서 흐뭇하게 도어라이트 교체를 해줬습니다
정작 저의차엔 아무것도 안하지만... 귀찮아서... ;;;
그냥 도어 하단을 뜯고 라이트만 교체하면 되요
아주 쉬워요
도어 라이트 빼는 전용 헤라가 있다면 더 쉽지만
전 헤라가 없어서 투명 카드로 뺏습니다
결국 결착부분만 떼어내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전에는 몰랐지만 W213은 뭔가 더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진 것같은 외관인데
이상하게 W212 E클래스가 자꾸 그리워져요
저 내부의 숫자판만 없으면 너무 구형같지 않아서 좋을텐데...
가끔 중고로 E350 디젤이나 E300으로 구해볼가 고민도 합니다
옛날차가 더 잘만들었다는 누구 누군가의 말을 베이스로
한번쯤 고민하고 있어요 ^^
누군가 차는 쉽게 고장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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