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28호의 라이벌 로봇입니다 옛날 TV에서(MBC) 방영했던 철인 28호 FX에 나오는 악역이었다가 동료가 되는데 메인 주인공이 어느새 보조배터리로 전락하고 주인공보다 이 블랙옥스가 더 인기가 많았던 바로 그 아이입니다
1990년대 그리고 1992년 사이로 발매된 문방구 완구버전 이후 약 20년 ~ 30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나온 센티넬 블랙옥스네요 비행기변신 로봇 변신 제노사이드 버스터 변신까지 3단 변신이 가능한데 철인 28호 FX는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싸우는 맨손 돌주먹 파이터로 피닉스 없으면 날지 못하며 우어~~~!! 근육을 뽐내며 나오고 적당히 싸우다 블랙옥스 변신장면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바로 그! 캐릭터, 새롭게 나온 검은 소를 소개합니다
배나온 철인28호 로봇에서 건담처럼 바뀐 초전동로보 철인28호 FX의 진짜 주인공~!! 블랙옥스~! OX~~!!
곱게 포장된 센티넬 블랙옥스
안전하게 포장되었으며 섬세하게 포장되어있어요
색감 무게 느낌이 다르네요 뾰쪽뾰쪽 빨강과 보라, 골드, 검정으로 믹스된 컬러가 매력적인 느낌을 줘요
제가 다르다고 비교하는 건 과거에 출시된 문방구 완구버전의 블랙옥스입니다
과거의 약 5천 원? 1만 원 이하 가격의 조립식 완구와 30만 원대의 센티넬 블랙옥스의 차이를 소개할게요
플라스틱인 줄 알았는데 무게감이 있습니다 관절마다 뻑뻑하게 고정될 수 있고 뒤에 제노사이드버스터가 될 수도 있고 비행기 앞부분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움직입니다.
가슴파츠도 잘 칠해져 있고 약간의 도색미스가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왼쪽 : 센티넬 블랙옥스 2023년 출시
오른쪽 : 문방우 완구버전 블랙옥스 (약 20년 ~ 30년 전)
이렇게 비교하니까 세월의 흔적이 묻은 티가 더 나고 더 발전되고 고급진 표현이 너무 다르네요
센티넬에서 출시하기 전에 타카라에서 제작된 건지 중고상품이 약 20만 원 ~ 30만 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새로 나온 블랙옥스가 너무 멋진 비율과 크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짜리 몽땅이 된 이유는 다리를 쭉 뽑아야 되는데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조립제품이라서 문어관절 수준이 아니라 그냥 덜렁덜렁입니다
디테일이 다른 게 세월의 흔적 + 비용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가슴이 열리고 나오는 디테일도 다르고 뒤태도 다릅니다
새로 출시된 만큼 더 정교하고 멋져요
비율, 관절, 느낌, 비주얼, 신발사이즈, 기타 등등 모든 것이 더 멋져요
당연한 말이지만요
이렇게 보니 버려지지 않고 세월을 견딘 문방구 조립식 완구버전 블랙옥스가 안쓰럽게 느껴지지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만큼 만족도가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인기 많은 악역으로 주인공보다 멋지고 포스 있고 존재감이 있는는 진짜 주인공 블랙옥스~!
만화에선 악역일 때 엄청 세다가 아군으로 돌아선 뒤 너프된 느낌이 들었던 주인공이었는데 마지막 보조배터리까지 되고 나니 더 가지고 싶었던 로봇이었죠
과거에 철인 28호 FX는 총 47화까지 있네요 중간내용과 엔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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